아침부터 폭염주의보 재난문자가 울렸던날!!

휴가중인 친구가 빵집투어를 한다고 서울로 놀러왔습니다.

일도 안나가고 빵도 좋아하니 즐거운 맘으로 합류~ㅋ

1차로 간 곳은  생활의 달인 무반죽 빵으로 유명한 소울브래드로 갔습니다.

오픈 시간이 10시인줄 알고있던 친구는 늦잠을 잤다며 헐레벌떡 왔지만 오픈시간은 11시였어요 ㅋㅋ

오픈시간까지 30분 시간이 남아서 근처 분식집에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다시 빵집으로!

영업시간은 11시 ~ 20시 /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 입니다.

8월 15일까지는 휴가 기간입니다. 이용에 참고해 주세요^^

먼저 주문을~ 일단 크림치즈 종류를 고르고, 빵 종류(바삭한/보들한)를 선택했습니다.

친구가 주문한거 보고 따라서 했어요 크크

주문 후에는 빵만드는 시간이 걸리니 빵나오기까지 조금 걸립니다.

조금 한 가게지만, 오픈 후에도 손님이 끊이질 않았어요~

빵나오는 시간도 적혀있고, 모든 빵에는 이스트, 개량제, 유화제, 방부제 등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서
당일에 먹는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ㅋㅋ 못드실 경우에는 냉동보관 해주세요.

3만원 이상부터 택배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굿굿! 택배주문은 블로그 이용!
(버터/앙버터/크림치즈 샌딩 택배불가)

빵을 두둑히 구매한 뒤 2차로 맘모스빵/단팥빵이 유명한 쟝블랑제리로 이동했습니다.

일요일 휴무인줄 모르고 실패를 경험했던 친구의 두번째 방문 쟝블랑제리~ 평일이여도 역시 사람이 많았어요.

더운 여름으로 인해서 맘모스빵 표를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습니다!! 짱짱 ㅋㅋ

빵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맘모스 빵은 가게밖으로 줄이 길게 서있었는데 줄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어요.

12시쯤 도착했는데 12시 30분은 매진!!!

1번 계산대에서 2시 교환권을 받았습니다. 맘모스빵은 1인 2개까지 수령제한이 되어 있고,
한타임당 40개만 만들어서 대기표도 금방 나가는 것 같습니다.

빵나오는 시간의 15분을 넘기면 자동 취소 되니 시간 맞춰서 오세요~^^

다음엔 케이크도 ㅠㅠ

2시간의 시간이 남아서 커피숍에서 더위도 식힐겸 소울브래드에서 산 베베레생크치를 개봉했습니다.

빵은 먹기 편하게 반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블루베리+크렌베리+레몬+키위까지 들어간 크림치즈~

치즈맛이 진하고 입안에 오랫동안 맴돌았습니다.  계속먹다보면 조금 느끼해서 반만 먹고 다시 가방으로! ㅋ

2시에 맞춰서 다시 빵집으로 왔습니다. 놀이공원처럼 줄이 길어요. 그래도 든든한 대기표가 있으니 좋네요ㅋㅋ

빵종류가 많아서 빵구경도 쏠쏠합니다.

빵구경을 하다보니 오느새 계산대 앞! 
단팥빵은 계산대에서 바로 구매 할 수 있어서 맘모스랑 단팥빵을 구매했습니다.

쟝블랑제리빵은 무거워요~빵 사면 바로 집으로 가야겠지만,

빵을 먹고 느끼한 속을 김치찜으로 마무리 하면서 빵투어를 마쳤습니다. ㅋㅋ

집에와서 잘라본 맘모스빵!! 크기도 어마어마 꽉찬 속도 어마어마

다 먹긴 힘들것 같해서 친구를 반 나눠주고 냉동실에 넣어두었습니다.

냉동해둔 빵 해동해서 먹으니 맛은 똑같했어요^^

소울브래드에서 친구가 산 빵들 ㅋㅋ 친구 사진을 협찬 받아 올렸습니다^^

날 풀리면 다시한번 투어를 약속하고 오늘은 두곳으로 투어 종료!

 

[소울브래드 찾아오시는길]

영업시간 : 11시 ~ 20시

휴 뮤 일 : 일요일, 월요일

사이트 : http://blog.naver.com/5htoday

 

[쟝블랑제리 찾아오시는길]

영업시간 : 8시 ~ 21시

휴 무 일 : 일요일

 

by 궁리마을찜 2017. 8. 9. 14:33

평택 친정에서 2박3일 휴식의 마무리는 그루터기 어죽으로 했습니다.

친구들이 추천해줘서 궁금했던 곳이라 온가족 출동했어요~(제부는 결석 ㅠㅠ)

아울렛같은 외관~ ㅋㅋ

점심시간에는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3시쯤에 갔는데 한적해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5명이서 갔는데 양이 많다고 해서 어죽 4개, 는 해물부추전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메인 메뉴는 어죽과 해물부추전 둘뿐이예요~ 고민없이 주문주문!

식당 내부가 넓지만,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데요~ ^^

기본 반찬은 간단하게 김치, 부추, 청양고추 들깨가루 있습니다. 이거만있으면 오케이!!

어죽 한뚝빼기 나왔습니다. 면도 들어있고 바닥에 밥도 있으니 잘 저어주세요~

부추랑 청양고추 들깨가루 척척 넣어서 먹어줬습니다!

어죽인데 생선가시가 씹히지 않았고 추어탕이랑 비슷했어요. 아직 추어탕은 한번뿐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

면을 좋아하는데 면까지 있으니 더 좋았던 것 같해요 ㅋㅋ

그리고 또 다른 메인 해물부추전~ 큼지막하게 나오고 바삭하고 맛있어요.

어죽만큼 괜찮았던 부추전도 한번 드셔보세요~ 사진 보니 침넘어가네요 꿀꺽! ㅠㅠ

식사 후에 옆건물 카페델리스에 가시면 천원씩 할인도 해준데요. 후식으로 카페로 ㅋㅋㅋ

대중교통으로는 찾아가기 힘들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식당이였던 것 같습니다.

든든하게 어죽을 먹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어요~ ㅋ

 

 

by 궁리마을찜 2017. 8. 8. 10:38

평택 통복시장 뒷편에 생긴 청년숲~ 엄마랑 동생네 가족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통복시장 공용주차장 바로 앞쪽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친절한 팻말도 있어요~ 화장실 바로 앞이긴 하지만요.. ㅋㅋ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점심은 떡퍼에 가서 떡볶이를 1차로 먹어주고,,,

2차는 불타는 랍스터에 가서 랍스터를 먹었습니다.

치즈가 많이 들어있어 짭쪼롬하고 맛있어요~ ㅎㅎ

가격이 비싼편도 아니고 분위기도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동안 궁금했던 청년숲 궁금증 해결하고 돌아왔습니다.

예전에 가봤던 전주 청년몰을 생각하고 가서 그런지 공간이 너무 좁다 생각은 들었지만,

젊은 사람들도 많고 활기차 보였습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음식을 먹으러 고고!!

 

[찾아오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7. 8. 7.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