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해장국에서 콩나물국밥과, 순대국밥을 든든하게 먹고 전주동물원으로 고고!!

한옥마을 정류장에서165번 버스를 타면 한번에 동물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

 동물원 입구 기분좋아지는 캐릭터 풍선과, 맛있게 생긴 핫도그의 유혹을 뿌리치고 동물원으로 입성했습니다. ㅎㅎ

동물원 압정ㄽ눈 일반&대학생 1,300원  군인&청소년 600원, 유치원&초등학생 400원으로 입장료는 저렴합니다. 제휴카드 할인혜택을 받는다면 무료로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전주동물원 가이드 맵을 챙겨 들고 본격적으로 관람 시작!! 입구에 크게 안내도도 있으니 동물들의 위치도 한번 확인하고 출발 합니다..ㅎㅎ

화려한 국화꽃과 울긋불긋 단풍 맑은 하늘!! 지금은 다 떨어졌겠지만..... 게으름때문에 단풍 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ㅠㅠ  참고로 전주 동물원은 10월 19일에 방문했습니다. ^^

귀여운 동물들과 뻥튀기에 달려드는 큰 잉어들.. ㅎㅎ 처음으로 잉어들이 무서워 보였습니다.

동물원 안에는 조금한 놀이 공원도 있습니다. 보이는 사진과 같이 놀이기구는 많지 않지만 친근한 느낌의 놀이공원이예요 놀이기구 이용료는 안쪽 매표소에서 따로 구매 하고 이용하면 됩니다.

드디어 보이는 동물 친구들.... ㅎㅎ

한마리씩 따로 우리에 있던 코끼리~~

입을 크게 벌리고 있던 입큰 하마~~ㅎㅎ

그리고 쪼꼬미 원숭이 입니다. 어찌나 날렵하지 정신없이 쳐다 보고 있었네요~~ ㅎㅎ

뒤에 새끼도 업고 요리조리 뛰어 다닙니다.. ㅎㅎ

목이 길어 슬픈 동물?!ㅎㅎ 기린이~~

캥거루같기도 하고 특이했던 동물! 이름은 까먹었어요. ㅠㅠ

동그랗게 말아서 자고 있는 사막여우들..

곤충&파충류 체험장이 따로 있지만 이곳은 입장료가 따로 있습니다. 체험할 수 있는 종류에 따라 입장료가 다르니 참고해 주세요~~ ^^ 저는 곤충을 별로 좋아 하지 않아서 패스 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물고기 들이 있는 수생어류아쿠아리움~ 이곳은 무료 관람이예요~ ^^

요염하게 누워서 쉬고 있는 토끼~ 뒷태가 너무 웃겨서 사진 한번 박았습니다. ㅎㅎ

사람들이 주는 음식을 잘 받아 먹는 얼룩말~ 얼룩말을 볼때마다 무늬가 신기~+.+

어슬렁 거리면서 다니는 원숭이와 말 그리고 위에서 조용히 낮잠을 자고 있던 고릴라까지 만났습니다.

그리고 던져주는 과일을 잘 받아먹었던 원숭이~ 어느 아줌마가 나뭇가지 끝에 음식끼워서 주던데.. 나중에는 나뭇가지를 뺏기니 화를 내시더라고요~! 동물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관람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음식도 너무 여러 종류를 주니 탈날까봐 걱정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곰~

전주동물원 동물의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저렴한 입장료에 볼거리는 풍성했습니다.

동물들이 많이 지쳐 보였습니다. 동물원에 가면 동물들을 위한 관람을 해주세요~ ^^

이상 전주 동물원 관람 후기였습니다.

 

[찾아가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5. 1. 12. 15:03

전주 여행을 2일차가 밝았습니다. 오늘은 남부시장에서 국밥 한그릇 뚝딱 먹고 전주 동물원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오늘도 뚜벅이 여행이기 때문에 무거운 짐은 홈플러스 보관함에 넣어 두고 가벼운 몸으로 시작 했습니다.^^

여수 여행 이후로 대형마트 보관함 두번째 이용인데. 짐이 많으신 분들은 강추요!! ㅎㅎ

전날도 봤던 좀점례 남문피순대.. 오늘도 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저는 조점례는 패스하고 엄마손 해장국으로 결정!  

40년 전통의 맛이라는 엄마손해장국! 일단 깨끗해 보여서 마음에 들었어요~ ^^

자리에 앉아서 콩나물 국밥이랑 순대국밥 한그릇씩 주문했습니다.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음식이 언제 나오나 힐끔힐끔 쳐다봤어요.. ㅎㅎ

가격은 순대국밥 6.000원 콩나물국밥5,000원 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주문 후에 바로 나오는 밑반찬들.. 국밥은 뭐 반찬 이정도면 충분!! 저 김치가 맛있으면 한그릇 뚝딱이예요.. ㅎㅎ

밑반찬 맛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블에는 다대기와 들깨가루 후추 고추장이 셋팅되어 있어요~~^^

그리고 매운 청양고추와 오징어 젓, 그리고 신의 한수?! 맛있는 김이 있습니다.

순대국밥이예요~~ 순대국밥은 보통의 순대국밥맛입니다. 안에 많이 들어있고, 냄새도 안나고 맛있어요. 위에 들깨가루 청양고추 부추 넣고 흡입했습니다. ^^

그리고 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에는 큰 기대는 안했지만 먹어보고 만족했습니다.

김을 계란과 섞어서 먹어주면 단백하고 짭조롬하고 맛있어요~^^

저 김!! 국밥에도 싸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위에서 말한것 같이 신의 한수!!

남부시장에서 김 한봉지 사올껄 지금와서 후회중입니다. ㅋㅋ

김과 함께 먹는 콩나물국밥, 순대국밥으로 여행 둘째날은 든든히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주 시민이 추천한다는 국밥맛집 운암식당과 우정식당!! 세곳중에 엄마손 해장국을 선택했지만 이 두곳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국밥 한그릇씩 먹고 든든한 전주여행 하세요~ ^^

 

[찾아가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12. 18. 11:36

요즘 어느 지역이든 하나씩 있다는 벽화마을, 통영에 이어 전주 자만벽화마을 골목을 투어했습니다.

한옥마을과 가까이 있어서 한옥마을 + 자만벽화마을 + 오목대 + 이목대 한번에 보기 좋습니다. ^^ 

자만 벽화마을은 골목길 주택 40여채 곳곳에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꽃을 테마로 한 동화, 풍경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반영해 갤러리 벽화를 조성해 삶과 추억이 깃든 골목길로 재생됐다고 합니다.

 자만마을 벽화갤러리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길고 오르막길도 많아요~ ㅎㅎ

사진 위주의 포스팅! 클릭하면 사진을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벽화를 보면서 올라가면 음료수와 차를 마실수 있는 카페도 전망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정이 빡빡해서 마실 거리는 패스했습니다. ^^

  

자유롭게 들어와서 구경할 수 있는 곳 타니팜!! ㅎㅎ

들어가는 것은 자유이나, 타조들의 냄새의 압박이 조금 있습니다...;; 그래도 자유라니 타조 인증샷 찍고 왔습니다. ^^ 

 타조들과 타조알로 만든 조형물이 있습니다.

 

오르막길을 열심히 올라가서 후덜거리는 다리를잠시 쉴수 있는 꼬지따봉!! 

아직 보수를 하고 있는 듯 했지만 자만벽화마을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였습니다.

  

할매장터 할머니가 파전 팔아서 마련한 엽서!! 머리 조심하려면 아껴서 쓰세요~ ^^

엽서들이 빨래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습니다. ^^  

 휴식처가 되었던 꼬지따봉!! 그림들도 마음에 들고 체력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

  

자만벽화마을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다면 http://www.jeonjuhanoktown.com/tour05/index.htm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전주 한옥마을 보고, 자만 벽화마을까지 구경하고 가세요~~!!

 

[찾아가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12. 15. 10:44

전주의 대표 건축물인 전동성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중 하나로 꼽히며 로마네스크 양식의 웅장함을 보여주는 전동성당은 호남지역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사적 제288호로 지정되어 있다고합니다. 성당이 세워진 자리는 원래 전라감영이 있던 자리로 우리나라 천주교 첫 순교자가 나온 곳이라고 합니다. 

 전동성당은 한옥마을로 가는 입구쪽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전동성당 입구에 들어가면 보이는 예수평화상입니다.

이곳에서 셀카봉의 위력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ㅋㅋ 모든 사람들이 손을 번쩍 들고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셀카봉도 성당 바로 앞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셀카봉 구매했지만, 어딜가나 다들 들고 다니니 쉽게 사용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소심!! ㅎㅎ

제가 방문한 날은 성당안에서 결혼식이 진행 되고 있었습니다. 웅장하고 너무 멋있었습니다.

요즘 왜 채플식 예식이 유행인지 알겠습니다. ㅋㅋ 신랑신부님 행복하세요~ ^^

 

 전동성당을 카메라에 담고 옆쪽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성당 뒤쪽에 있는 마리아상입니다.

 북적거리는 성당 앞과는 달리, 뒷쪽은 사람이 없고 한적했습니다.

삐엣다상이 있고 그 뒤에는 이쁜 건물의 유치원도 있습니다.  

조명이 켜져 더 화려해진 전동성당의 밤~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오랜 역사를 지닌 전동성당의 모습이 멋있었습니다.

한옥마을 가는 길에 들려서 보고 가세요~ ^^

 

[찾아가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11. 17. 10:41

전주에서의 첫 점심~! 데프콘이 나혼자 산다에서 먹어서 유명해진 물짜장을 맛보러 진미반점으로 갔습니다.

전주에서는 홍콩반점, 진미반점이 물짜장으로 유명합니다. 저는 전주웨딩거리에 위치한 진미반점으로 고고!!  

딱봐도 중화요리집으로 보이는 외관이예요~~ 

메뉴판을 살펴봤습니다. 채식 면류에는 고기나 해산물이 들어가지 않고 야채만 들어가요~ 채식 하시는 분들은 채식면류를 주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물짜장(매운맛)이랑 짬뽕밥을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봤습니다.  

주문을 하고 음식 나오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비쥬얼부터 색다른 물짜장~~

짜장면과 많이 달라서 놀랬습니다.

짬뽕밥은 익숙한 라면의 맛이 났지만 해산물과 야채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해산물을 안좋아하지만요.ㅠ)

먹음직스럽게 비벼진 물짜장을 한입 멋어봤습니다.

일반 짜장면과는 확실히 맛은 다르고요, 그래도 짜장맛은 조금 나요~ ㅎㅎ

제 입맛에는 평소에 먹던 짜장면이 더 맛있었습니다. 매운맛을 주문했지만 많이 맵지는 않습니다.

짬뽕밥은 무난한 맛?! 국문이 짬뽕이랑 살짝 다르긴 하지만 칼칼하니 괜찮았습니다ㅎㅎ

그리고 후식으로 나오는 빵?! 입니다. 달짝지근 하고 안에는 옥수수가 들어있어요~ 입가심으로 먹고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

제입맛에는 조금 안맞긴 했지만 음식에 들어간 야채와 해산물들을 보니 재료를 아낌없이 쓰는 곳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짜장이 궁금하시다면 호기심에 한번쯤 드셔보세요~^^

 

[찾아오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11.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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