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가 많이 내리는날~!!

흙냄새가 섞여 있지만 그래도 시원하게 내리니 좋네요~미세먼지야 사라져랏! 

퇴근하고 수요미식회에서 나왔다는 이수통닭에서 소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수통닭 옆에 생생통닭!! 왜 치킨집이 붙어 있을까 생각하고 이수통닭으로 들어갔지요!

다먹고 나와서 여쭤보니 같은집이래요! ㅋㅋ 칸막이도 쳐져 있는데.. 간판을 왜 다르게 걸으셨는지는.;;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따로 메뉴판도 주세요~

사진을 못찍어서 벽에 있는 메뉴판으로 대신 ㅠㅠ

이수통닭이 맛있는 이유가 적혀 있네요~ 브라질닭 아니니 맘놓고 먹겠어요!!

가마솥에 열심히 튀기는 모습도 보이고, 매장도 작지는 않았어요~

저는 퇴근시간이 조금 일러서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퇴근시간이 다가오니 점점 손님이 찼어요~

포장전화 주문도 많이오고~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처음보는 맥주가 있길래 술은 못마시지만 비도오고 맛도 궁금해서 ㅋ맥주 한병 주문했습니다.

이맥주는 향이 좋았어요. 과일향이 나지만 써요!! 맛은 술!!

그리고 마지막잔은 액기스인지 맥주가 맑은 색도 아닌 탁하고 맛이 더 진했어요..더쓴..;; 흔들어 마셔야 하낭.;  

맥주한병과 가마솥통닭&골뱅이 세트를 시켰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서비스로 나온 모래집튀김과 마늘튀김이예요.

사실 모래집 처음 먹어봤어요! ㅋㅋ 먹을 기회도 없었고 일부러 먹고 싶진 않았거든요~

근데 맛있어요 ㅠㅠ 치킨보다 더 잘 먹은거 같해요. 튀김옷이 좋아서 그런지  

튀김이 맛있으니 후라이드 치킨도 궁금해 지네요.

모래집튀김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마늘도 달고 맛있었어요~

드디어 메인메뉴!!! 매콤새콤한 골뱅이랑 가마솥통닭이 나왔어요~

한마리가 나오는데 종업원이 바로 저렇게 찢어줍니다.

염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닭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튀김도 안두껍고 닭도부드럽고~

처음엔 닭이 너무 작다 했지만. 몇조각 남기고 왔습니다.

직장 근처에 가까이 있어서 일단 좋았고, 생각나는날엔 한마리 튀겨가야겠어요!

위치는 이수역7호선 5번6번  출구 구산타워 뒤쪽에 있고, 14:00 - 01:00까지 영업합니다.

 

[찾아가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7. 4. 7.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