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의 마지막날이 되었어요.. 오후2시5분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흑 ㅠㅠ

바로 떠나기 아쉬워서 실카시뷰호텔에서 가까운 구룡역에서 얼리체크인을 하고 짐을 미리 보내기로 했어요.

두손 가볍게 즐길 수 있게! ㅋㅋ

실카시뷰호텔에서 구룡역까지 셔틀버스가 운행중이니 시간표 참고해서 이용해 주세요.

저는 걸어갔지요!!!!

도착한 구룡역!! 얼리체크인을 할때는 AEL을 이용해야지만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고 현장에서 티켓 교환해서 이용했어요~

공항보다 한적해서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오후 비행기 이용하시는분들은 얼리체크인을 이용하세요.^^

단, 모든 항공사가 가능하지는 않으니 확인 후에 이용해 주세요!  홍콩역/구룡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시 비행기라 얼리체크인 후에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네요 ㅠㅠ

첫날 밤에 만났던 시계탑, 헤리티지1881을 구경하고 식사를 하러 갔어요.

첫날 저녁에 먹으려고 했던 크리스탈제이드!

홍콩에서 마지막 식사로 결정했습니다.

침사추이 하버시티 3층 3328호에 위치하고 있어요~ 쇼핑몰 구경도 쏠쏠 했어요.

크리스탈 제이드 항상 대기가 있다고 했는데 앞에 3팀정도 있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기계를 이용해서 인원수를 체크하면 대기표가 나와요!

처음에 그냥 서있다가 앞에 한팀 추가했어요 ㅠㅠ

저희가 식사를 끝날때쯤 메뉴판이 바꿨어요. 시간대별로 메뉴가 다른건지.;;

크리스탈제이드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샤오룽바오, 탄탄면을 주문했습니다.

탄탄면은 블로그를 보니 호불호가 쫌 강했지만 저희는 좋았어요. 고소하고 담백하고 매콤하고,

샤오룽바오는 너무 마음에들었습니다. 육즙 가득!! ㅋㅋ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요즘 한국에도 크리스탈 제이드가 많이 생겼던데, 비교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그렇게 먹어두고, 군것질도 하나 하고 다시 구룡역으로 갔습니다.

AEL탑승! 공항까지 20분정도면 도착합니다. 빨라요~~ ㅋㅋ

캐리어 보관하는 곳도 있고, 넓직하고 비싸긴 하지만 탈만했어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문이 열리면 바로 카트가 쭉 놓여져 있어요!!

저는 짐은 이미 다 보냈기 때문에 카트 이용은 안했습니다.

그리고 홍콩을 자주 갈 것이 아니니 옥스퍼드 카드 잔액을 환불 받아야겠졍!

AEL내리자 마자 환불하는 곳이 있었는데 그걸 못보고 공항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시간을 엄청 까먹었어요.

얼리체크인이였지만 공항에서는 여유가 없었습니다. ㅠㅠ

정신없이 들어와서 면세점 구경한번 하고 편했던 의자에 엉덩이만 붙였다 띠고 바로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3박4일 해외여행은 첨이였는데 시간이 번개처럼 지나갔어요~

그래도 나갔다오니 너무 좋았습니다. 벌써 3달전 이야기가 되었지만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다음여행을 기다리며 홍콩 여행 끄읏!!!

by 궁리마을찜 2017. 4. 6. 14:28

전날 새벽부터 움직인 덕분에 셋째날은 늦잠을 자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예정일정은 소호거리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는 계획이였으나 늦게 일어났더니

배가 고파서 소호까지는 못갈 것 같했어요.

근처 식당을 검색하다 보니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미도카페!!!

계획에 없던 미도 카페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검색해보니 주윤발단골맛집으로 꽤나 유명했던 곳이였어요! ㅋㅋ

홍콩식 밀크티와 프렌치토스트, 이름이 기억나지않는 면요리를 주문했습니다.

밀크티는 단맛은 없은 순수밀크티 맛이였던거 같해요. 저는 설탕을 넣어서 먹었습니다. ㅋㅋ

프렌치토스트는 예상 가능한 맛! 딱 그맛이예요! ㅋㅋ 달달~

면은 튀겨져 있는 면이라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올리는 지금 먹고 싶네요 ㅠㅠ

배두둑히 채우고 홍콩와서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첫번째 목적지인 익청빌딩으로 갔습니다.

한국 지하철에 익숙한 저희는 홍콩지하철 쯤이야 ㅋㅋㅋ 쉽게 탈 수 있었어요 ^^

드디어 도착한 익청 빌딩 ㅋㅋ 집들이 촘촘하게 붙어 있었어요. 이곳은 트랜스포머 촬영지로 유명해졌어요~

인증샷을 찍고 마켓이 보여서 구경을 하려고 갔습니다. ㅋㅋ

안내판이 층별로 그림으로 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 그림도 아기자기 하고 제스타일! ㅋㅋ

그 뒤의 일정은 홍콩하면 빠질 수 없는 소호거리!!

소호거리가니 한국말이 많이 들렸어요~ ㅋㅋ 반갑ㅋㅋ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도 끝까지 타고 올라가고요~ ㅋㅋ 진짜 끝이 안보이게 길었어요.

갈증이나서 편의점에서 음료수도 하나 사먹고, 사진도 찍으며 열심히 걸어 다녔습니다.

열심히 돌아다니고 배는 많이 고프지 않았지만, 빅토리아피크 야경을 보러 가려면 먹고 가야 할것 같아서

미슐랭 가이드에 나왔다는 침차이키로 완탕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소호거리는 맛집들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다 못먹고 온 것이 아쉽네요 ㅠㅠ

식사시간이 아닌 3시쯤이였던 것 같은데 줄이 길었어요. 그래도 줄이 빨리 줄어드니 금방 들어갔습니다.

 

새우완탕면과 3가지 토핑이 올라간 완탕면을 주문했어요.

테이블에 소스가 많이 있는데 매운 맛이 나는 고추기름 같은 소스는 도움이 조금 됐습니다. ㅋㅋ

면도 yellow : 튀김면, flat white : 넓은 쌀국수면, vermicelli : 얇은면으로

원하시는 면으로 선택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이런 풍경도 너무 좋은거 같해서 지나가다 한장 찍었습니다. ㅋㅋ

빅토리아파크 전망대 입장료를 옥스퍼드카드로 결재가 된다고 해서 지하철에서 카드 충전도 했습니다.

빅토리아피크를 가려고 버스정류정을 찾다가 관람차가 보여서 샛길로 빠졌어요 ㅋㅋ

페리 선착장도 있고, 놀이 공원도 있던 그곳 !! ㅋㅋ

그 후에 버스정류장을 찾아 또 엄청 걸었지요!!

트램은 대기 시간이 어마어마 하다고 하고,

평소에도 버스를 좋아하던 저희는 버스를 선택하여 빅토리아피크로 갔습니다.

버스가 꼬불꼬불 신기한길로 올라갔어요 덜덜덜

안내판입니다. E5 the peak에서 내려 전망대는 H1로 가면 되지만, 저희는 H9까지 올라 갔다왔어요.

오르막길을 오르고 오르고, 다리가 내다리가 아닌거 같을 때쯤 도착했어요. ㅋㅋ

그래도 이쁜 동백꽃? 하트가 반겨주네요 감동 ㅠㅠ

화창했던 날씨가 올라오니 급 나빠졌어요. ㅠㅠ

못타본 트램도 만나고요. ㅋㅋ 날씨가 좋지 않아서 돈주고 전망대까지 올라갈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올라가지 않고 아래서 야경을 봤습니다. 사진은 잘나왔네요 크크크

야경을 보고 내려올때도 버스를 이용해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핫하다던 롼콰이펑!!

여기서 맥주에 저녁식사를 간단하게 하려고 했으나, 사람도 많고 시끌시끌한 분위기에 몽콕역으로 갔어요.

저녁은 몽콕역 옆에 있는 쇼핑몰인 랭함플레이스에서 피자와 덮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본 허니문디저트가 옆에 있어서 망코팬케익을 포장했어요~

허니문디저트는 IFC몰, 랭함플레이스, 웨스턴마켓에 있습니다. ^^

크림이랑 망고가 있어서 달달한 여자가 좋아할만한 맛이였어요~ ㅋㅋ

늦게 시작한 하루였지만 그만큼 늦게 들어와서 내일 떠날 짐을 챙기고 하루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ㅠㅠ

 

 

 

by 궁리마을찜 2017. 3. 30. 15:02

너무 많이 늦게 마카오로 이동하는 글을 쓰네요.. ㅠㅠ 게으름병이 돋아서 .;;

홍콩마카오 둘째날 아침 8시30분 페리를 타고 마카오로 이동했습니다.

차이나페리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페리는 1시간 정도 소요되고 한국에서 미리 터보젯페리 어플로 예약을 했어요~ ^^ 조금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 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바우처를 출력해서 차이나페리 터미널 매표소에서 보여주면 티켓으로 교환해 줬어요~

좌석 지정은 페리를 타러 들어가면서 해줬습니다. 표에 좌석이 써있는 스티커를 붙여 줬어요~ ^^

마카오로 가려면 여권이 필수 필수 입니다.!! 입국심사서도 작성해야 하는데 홍콩올때 한장 남은 입국 심사서 제출하면 됩니다.

홍콩으로 다시 돌아올때도 입국심사서 작성했어요~ ^^

마카오에 도착해서 모두 이용한다는 호텔셔틀버스를 이용해서 그랜드리스보아호텔로 왔습니다.

셔틀에 내리니 바로 보이는 카지노들!! 눈이 번쩍번쩍 신세계였어요~ ㅋㅋ TV에서만 보던 카지노가 쫙!!

한눈팔 시간이 없어 일단 밖으로 나왔습니다. ㅋㅋ 닭띠해 꼬꼬닭이 반겨주네요~ 지금은 벌써 3월!!

인증샷 한번 찍어주고 밖으로 나와 세나도 광장으로 가려고 하는데 마가렛카페 이나타(dafe e nata margaret's) 안내판에 보여서 목적지를 바꿨어요~

블로그 보면 사람이 많던데 이른 시간이였지만 겨우 앉아서 먹을 수 있었어요.

가게 내부 사진 찍으려다 주인 할머니한테 혼나고 주눅들어 구매했어요 ㅠㅠ

 

마카오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이야기 했던 그 에그타르트ㅋㅋ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촉촉하고 많이 달지도 않게 맛있어요!! 지금 또 생각 나네요 ㅠㅠ

에그타르트를 맛보고 세나도광장으로 이동했어요~

작은 유럽에 온 기분이였습니다.

지나가다 이뻐 보여서 한장 찍어줬지요~ ^^

성도미니크 성당을 지나 육포거리를 지나 성바울성당에 도착했어요~ 앞은 화려하지만 뒤는 없는 성당!

안에까지 꼼꼼히 보고 나왔습니다.  도보로 관광이 가능해서 좋았어요~

다시 베네시안호텔로 가기 위해서 셔틀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셔틀을 타러 가다 만난 리스보아 호텔~ ^^

스튜디오시티 호텔 셔틀을 타고 이동했어요~ 교통비 안드는 마카오 최공! ㅋㅋ

가는 도중에 마카오 타워도 만나고요!! 시간만 있었으면 들려서 구경 하는건데 ㅠㅠ

버스안에서만 봐도 반가웠습니다. ^^

긴 다리를 건너니 나타난 스튜디오시티 호텔~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어요!

파리같은 길을 지나고 지나 나타난 베네시안 호텔!

베네치아 생각나게 하는 외관이네요~ 

예전에 베네치아에서 피자만 먹고 왔던 기억이새록새록 났습니다. ㅋㅋ

감탄은 나중에 하고 일단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배꼽시계가 울리네요 ㅋㅋ

원나잇 푸드트립 마카오편에서 나왔던 노스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좌석은 오픈형 주방이 보이는곳에 자리를 잡아서 수타면 만드는 장면을 직접 보고 왔어요 ㅋㅋ 신기신기!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BEEF & EGG FRIED RICE, OLD BEIJING NOODLES, SWEET AND SOUR PRAWNS 3가지 메뉴에 맥주한잔 주문했습니다. 

원나잇푸드트립에서 박미선씨가 극찬했던 새우튀김!! ㅋㅋ 달콤한 탕수육맛? 새우도 탱글탱글하고 맛있었어요 씁~ㅠㅠ 볶음밥은 기본은 했던 밥맛?ㅋㅋ 짜장면같은 저 누들은 색상에 비해 맛은 심심한 편이였습니다.

테이블에 있던 양념을 추가해서 먹었더니 간이맞았어요!

이곳에서 저희는 3박4일 여행중 가장 비싼 식사를 했습니다. ㅋㅋ 그래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쳤어요!

배도 부르고 베네치안 호텔에서 유명한 곤돌라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진짜 작은 베네치아 이쁘게 잘 만들어 놓은 것 같해요 ㅋㅋ 생각보단 곤돌라 타는 사람들도 많지 않았어요.

베네치아에 가서 곤돌라를 타길 꿈꾸며 구경만 하고 탑승은 하지 않았어요.. ㅋㅋ

식사를 마치고 카지노에서 한판 때려봤습니다.

동전(홍콩동전가능) 하나 넣고 할줄 몰라 버튼 몇개 누르니 끝나버렸어요 ㅋㅋ

1달러 교환권이 나오길래 교환은 하지 않고 기념으로 가져왔습니다.

베네치안 호텔 구경을 마치고 타이파빌리지로 갔어요 골목골목 구경거리 많던 거리였습니다.

이곳도 유명한 에그타르트 집인지 줄이 엄청 길었어요!

육포가게도 많이 있고. 골목골목 열심히 구경하다 보니 홍콩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어요 ㅠㅠ

베네시안 호텔로 다시 돌아와서 마카오페리 선착장으로 가는 셔틀을 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셔틀은 9시30분부터 0시까지 5~15분 간격으로 자주 있어요~^^

짧은 마카오 여행을 마치고 오늘의 마지막 코스는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의 밤은 화려 하네요!ㅋㅋ 우리나라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명품 매장들이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유명한 헤리티지1881도 보고, 시계탑도 보고 일찍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국에는 없다며 먹어본 딸기, 망고 메로나! ㅋㅋ

8시에 시작한 심포니 오브 라이트 20분 정도 레이저 쇼를 진행합니다.

강가라서 그런지 안개도 많이 끼고 생각했던 것 만큼의 감흥은 없었지만... 지금 다시 보니 생각나네요~^^

숙소 바로 앞이 망고쥬스가 유명한 허유산이 있어서 한잔 마셔줬어요~

새벽 6시부터 움직였던 하루!  저녁은 숙소에서 컵라면으로 때우고 기절했습니다.

홍콩만큼 좋았던 마카오!! 다음에는 마카오에서 1박 하고 싶네요~ ^^

아침부터 일찍 움직여서 피곤 하기는 했지만 조금 더 한적하고 조용한 마카오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by 궁리마을찜 2017. 3. 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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