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친정에서 2박3일 휴식의 마무리는 그루터기 어죽으로 했습니다.

친구들이 추천해줘서 궁금했던 곳이라 온가족 출동했어요~(제부는 결석 ㅠㅠ)

아울렛같은 외관~ ㅋㅋ

점심시간에는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3시쯤에 갔는데 한적해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5명이서 갔는데 양이 많다고 해서 어죽 4개, 는 해물부추전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메인 메뉴는 어죽과 해물부추전 둘뿐이예요~ 고민없이 주문주문!

식당 내부가 넓지만,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데요~ ^^

기본 반찬은 간단하게 김치, 부추, 청양고추 들깨가루 있습니다. 이거만있으면 오케이!!

어죽 한뚝빼기 나왔습니다. 면도 들어있고 바닥에 밥도 있으니 잘 저어주세요~

부추랑 청양고추 들깨가루 척척 넣어서 먹어줬습니다!

어죽인데 생선가시가 씹히지 않았고 추어탕이랑 비슷했어요. 아직 추어탕은 한번뿐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

면을 좋아하는데 면까지 있으니 더 좋았던 것 같해요 ㅋㅋ

그리고 또 다른 메인 해물부추전~ 큼지막하게 나오고 바삭하고 맛있어요.

어죽만큼 괜찮았던 부추전도 한번 드셔보세요~ 사진 보니 침넘어가네요 꿀꺽! ㅠㅠ

식사 후에 옆건물 카페델리스에 가시면 천원씩 할인도 해준데요. 후식으로 카페로 ㅋㅋㅋ

대중교통으로는 찾아가기 힘들지만, 한번쯤 가볼만한 식당이였던 것 같습니다.

든든하게 어죽을 먹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어요~ ㅋ

 

 

by 궁리마을찜 2017. 8. 8.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