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열차에서 숙면을 취하니 날이 밝았어요~ ^^

아침에 문을 똑똑 두드겨서 열어보니 조식까지 챙겨줍니다~ 빵, 치즈, 요플레, 차까지~

든든하게 먹고 창밖 풍경에 넋을 잃고 보고 있으니 금새 도착한 바젤역~^ ^ 

프라하에서 부터 약 13시간 30분을 달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스위스로 가시는 분은 base역이 아닌 base sbb역에서 내리세요~!!

base역 바로 다음역이 base sbb역입니다!!  

새로운 나라에서의 긴장감과 설레이는 마음으로~ 바젤역에서 인터라켄 동역까지 이동하기로 합니다.

중간중간 자동 발매기도 있고 역안에 매표소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표를 끊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전에 한국에서 스위스 철도청에서이동요금을 조회해서 갔는데 실제 요금이랑 차이가 있어서 살짝 멘붕이 왔어요~

얼리버드 금액이나 할인가로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참고만 하시고 도착하셔서 행선지를 말씀하시고 표를 끊으시면 됩니다.  스위스 패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표를 끊을 필요 없겠져!??^^

 

2시간 정도 달려서 도착한 인터라켄 동역~ 역이 크지는 않습니다. ^^ 스위스 역마다 열차 행선지와 시간표, 탑승 게이트가 적혀있는 종이가 보입니다. 표를 보고 열차 시간 맞춰서 탑승 하시면 되요~^^

라우터 브루넨행 기차는 파란색으로 되어있어요~ Berner Oberland-Bahn(BOB)라고 쓰여있고, 기차에도 전광판에 Lauterbrunnen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으니 어렵지는 않습니다.

BOB열차를 타고 20분정도 달려 도착한 라우터 브루넨~! 저희는 여행 내내 도착하는 날은 비가 내렸어요. ㅠㅠ

비가 내려도 날씨는 춥지 않고 한국의 가을 날씨와 똑같했습니다. 야상하나로 충분한 날씨였어요~

도착할때는 많이 안내렸으나 오후에 비가 내리는 바람에 뮈렌의 하이킹을 포기 하였습니다. ㅠㅠ

라우터브루넨의 첫인상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스위스의 10월은 비성수기라 그런지 더 한적했던거 같습니다.

밸리호스텔(valley hostel) 체크인 시간이 지나버리는 바람에 숙소에 짐을 맡기고 밥을 먼저 먹기로 했습니다.  

 

 

라우터브루넨 역 옆쪽에 있었던 식당, 믿고먹는 피자와 스파게티 맥주한잔 까지 배불리 먹었습니다.

스위스는 멋있는 자연에 놀라고 물가에 놀랐습니다.. ㅠㅠ

라우터 브루넨역 앞에 COOP(마트)가 있는 덕분에 직접 숙소에서 요리도 해먹고, 식비를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소화시킬겸 라우터 브루넨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라우터브루넨 역으로 가서 내일 융프라우로 가기 위해서 크라이네 샤이데크(Kleine Sheidegg)역으로 가는 시간표도 미리 확인 해두었습니다. 

 

라우터브루넨의 상징이라고 할 수있는 슈타우프바흐폭포(Staubbach Falls)로 향했습니다. 멀리서 봤을때보다 엄청높고 큰 폭포였습니다.

폭포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따라서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올라가는 입구에는 등산 스틱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센스 쟁이~! ㅋㅋ

저는 그냥 튼튼한 다리를 믿고, 오르막길을 오르니 폭포 안쪽으로 길이 있었습니다.

그 높았던 폭포 안에 서있다니! 시원한 폭포소리와 풍경에 정말 기분이 묘하고 좋았습니다.

물이 계속 떨어져서 길이 미끄러우니 조심히 올라가세요 ^^

폭포에서 내려와서 밸리호스텔(valley hostel) 체크인을 하고 조금 쉬다가 COOP에서 장을 봐와서 호스텔에서 저녁을 해먹고,  스위스의 첫날은 일찍휴식을 취했습니다.  

밸리호스텔(valley hostel) 예약방법 클릭

by 궁리마을찜 2014. 2. 20. 15:47

까를교를 넘어 프라하 성으로 가는길~ 전날 밤에 봤을때와 틀린 분위기였습니다. ^^

밤에는 프라하성 찾느라 정신없이 돌아다니긴 했지만요.;;; ㅋㅋ

 

 

프라하의 빨간 지붕~! 알록달록한 지붕색이 너무 예뻤어요~ 아파트만 빽빽한 우리 나라와는 너무나도 틀린 분위기예요

낮에 보는 프라하성~! 밤에 봤을때와 틀리지만 볼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오는 건 똑같습니다. ^^

 

 

프라하성 내부에 들어갈 수 있고 성당 투어도 할 수 있는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으나 저희는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여 외부만 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ㅠㅠ

프라하성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으러 찾아가 우 말레호 글레나(u maleho glena ) 한국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맛집이여서 믿고 찾아간 곳이였습니다.

역시나 들어가자 마자 한국 사람들이 80% 이상!! ㅋㅋ

한국사람이 많이 찾아서 인지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어서 주문하기는 수월했습니다. 저희는 꼴레뇨(구운돼지고기)와  햄버거에 모든 사람이 추천하는 벨벳맥주를 주문하였습니다.

 

 

 

 

 

꼴레뇨는 우리나라 족발과 같은 돼지 고기 인데 제 입맛엔 이것도 짰습니다. ㅠㅠ 햄버거는 더 짰습니다. ㅠㅠ

체코 음식 자체가 훈제여서 짠가봐요..;; 양도 어찌나 많은지 둘이 열심히 먹어도 안줄었습니다. ㅋㅋ

2명이 가시면 메뉴 2개는 많을 것 같해요~ ^^

벨벳맥주는 톡쏘지 않는 부드러운 맥주 였습니다. 이것도 맛있다!!! 라는 말은 안나오더라고요~

가격대비 음식의 양은 좋으나 제 입맛에는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추천 하는 걸 보면 입맛에 맞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것 같해요~ 사람마다 입맛은 틀리니까요~^^;;

그리고 이곳은 저에게 더 큰 추억을 남겨주었습니다...!! 핸드폰을 놓고 나왔는데.. 한참뒤에 생각나서 가니 찾지 못했거든요.. ㅠㅠ 제 핸드폰은 프라하에서 잘 지내고 있겠져?ㅋㅋㅋ

핸드폰 사건때문에 하벨시장에서 쇼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다시 중앙역으로 돌아왔습니다. ㅠㅠ 

 

 

 

역으로 와서 짐을 찾고 전광판을 계속 주시!! ㅋㅋ 저희가 탈 열차 번호는CNL456 열차인데 계속 안떠서 초 긴장!

일단 역안에서 맥주와 간식거리를 사서 게이트로 들어갔습니다.

출발시간도 갖고 열차명도 비슷한 EN456열차가 있는 곳으로 가니 열차 문에 변경 된 내역이 보였습니다. ;;;

열차번호가 바뀌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하니 시간맞춰서 도착하시지 말고 미리 도착하셔서 확인 하세요~ ^^

의심적으면 열차 앞에 있는 승무원한테 확인하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예전 파리에서 로마로 넘어가는 야간열차를 이용했을때는 여권 검사 짐검사 복잡했으나 이곳은 일반 기차 타듯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국내 기차 이용하듯이 이용하시면 됩니다. ㅋㅋ 

저희는 디럭스 더블룸을 예약해서 화장실도 따로 있는 럭셔리한 열차칸을 이용했습니다. ㅋㅋ

부지런히 미리 예매 하시면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예매 하실 수 있어요~ ^^

정들었던 체코를 뒤로하고 스위스로 넘어갑니다~~~뿅!!

야간열차 예매하는 방법 클릭

 

by 궁리마을찜 2014. 2. 19. 16:04

오늘은 체코의 마지막날~

익숙해질만하니 떠나야 하네요~ ㅠㅠ 

어제는 허겁지겁 먹었던 호텔 조식!! 오늘은 맘껏 누려보기로 합니다~ㅋㅋ 종류별로 배불리 먹고 호텔은 체크아웃~!!

오늘은 바츨라프광장부터 시작하여 구시가광장, 하벨시장, 카를교, 프라하 성까지 프라하의 중심부를 구경 하고 야간 열차를 타고 스위스로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일단 스위스로 가는 야간열차를 타는 프라하 중앙역(hravni nadrazi)로 이동 하여 짐도 맡기고, 역도 한번 훑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B선 안델(Andel)역 에서 무스크(Mustek)역에서 A선으로 환승 후 바로 다음 정거장인 뮤지엄(Muzeum)역 -> A선 환승 후 다음 정거장 흘라브니 나드라지(Hravni nadrazi)에서 하차 하시면 됩니다.

안델역에서 지하철 이동 시 A, B, C 노선 모두 이용 하셔야 합니다. 복잡하긴 해도 정류장이 짧아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무거운 짐부터 처리 하기 위해서 보관함으로 고고!

일단 역 안으로 들어가면 표지판에 가방과 열쇠 그림이 있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짐 보관함이 나옵니다.

코인락커이기 때문에 동전이 필요해요~ 없으면 앞에 있는 동전 교환기를 이용해서 교환!!

저희는 캐리어가 두개 이기 때문에 파란색 락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색별로 사이즈가 틀리니 사이즈 확인 하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

가방을 넣고 동전 넣고 열쇠 돌려서 꺼내면 끝!!  간단하게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열쇠는 소중히 보관해 주세요~ 잃어버리면 안됩니다. ^^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인제 열심히 구경하러 밖으로 나가봅니다.

 

 

 

 

 

 

프라하 중앙역(Hravni nadrazi)역에서 두리번 거리며 걷다보니 바츨라프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하늘도 맑고 트램도 멋있게 다니고 동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나기 시작했습니다. ^^

구시가광장 천문시계를 보러 가는 중에 하벨시장이 똭!! 프라하 기념품도 많고 맛있게 생긴 과일도 팔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볼거리는 많은 곳이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천문시계앞.. ㅎㅎ

천문시계는 정각에만 울리는데 시계 양쪽에서 12사도가 문을 열고 나옵니다.

그걸 보기 위해서 정각에는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있어요~ ㅎㅎ 저는 그냥 쿨하게 패스~!

천문시계 근처에는 군것질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인 체코 전통 빵 뜨르들로(Trdlo) 빵에 계핏가루와 설탕을 뿌린 빵입니다. 달콤하니 맛있어요~ ^^

열심히 뜨르들로를 먹으며 걷다 보이 멀리서 보이는 카를교! 까를교 위에는 화가, 음악가, 기념품 판매하는 사람, 관광객까지 북적북적 사람구경을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ㅋㅋ

그리고 까를교에는 여러 동상이 있는데 손으로 문지르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쓱쓱! 문질러 주고 왔습니다. ^^

 

 

 

 

 

by 궁리마을찜 2014. 2. 19. 15:30

시차(8시간 차이)때문인지 첫째날 완전 기절하고 개운하게 둘째날을 맞이했습니다. ^^

아침 8시 버스를 타고 오늘은 체스키크롬로프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프라하하면 빠질 수 없는 야경감상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나갈 준비를 하고 짧은 시간동안 호텔 조식을 흡입했습니다.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

 

 

 

다행이 어제 밤에 비가 그쳐서 날씨가 춥지도 않고 너무 좋았어요~~ 때마침 트램도 멋있게 지나갑니다. ^^

체스키크롬로프행 버스를 타려면 호텔에서 약 10분 걸어서 이동하면 됩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걸어서 쭉 오시면 큰건물 akcent hotel이 보입니다. 호텔 바로 앞에 넓은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1번승강장에 노란 버스가 딱 대기 하고 있습니다.

STUDENT AGENCY 예약방법 클릭

저는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해서 티켓을 보여주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

정류장에서는 와이파이가 댔으나 출발하니 와이파이가 잡히지 않았습니다~ 출발하니 헤드셋도 주고(성능은 그닥...)

마시는 차도 서비스로 주고 동영상도 틀어줍니다~ 창밖 풍경도 보고 살짝 자다 깨다 2시간 50분 정도 달리니 목적지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두번정도 다른 정류장에 멈추는 것 같했습니다. 마지막 종점에서 내리셔야 목적지인 체스키크롬로프에 도착합니다.

 

 

 

 

버스에 내려서 오른쪽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한눈에 보이는 체스키 크롬로프~!! 빨간 지붕이 인상적이였습니다. ^^

그럼 골목 구석구석 투어 시작!!  

 

 

 

골목 골목 아기자기한 기념품도 많아서 눈이 휙휙 돌아갑니다..ㅎㅎ

저는 사진엔 없지만 작은 탁상용 시계 하나 데리고 왔어요~ ^^

 

 

체스키크롬로프성 가는 길에 곰이 재주도 부리고 있고 위에 올라가면 한눈에 체스키 크롬로프도 볼 수 있어요~

강으로 둘러 싸인 마을~ 이곳에서 살면 매일 볼 수 있겠져?ㅎㅎ

2시간정도 돌아다니니 배꼽시계가 울려요~ ㅎㅎ 해외나가면 제일 어려운게 식사 메뉴 선택인것같해요~

엄청 고민고민 하고 그림있는 메뉴판 찾고 ㅎㅎㅎㅎ

결국엔 강가 옆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체코에 와서 첨으로 식사다운 식사를 했습니다. 훈제요리와 치킨요리 그리고 콜라와 맥주까지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많이 짠 음식.. ㅠㅠ

체코 음식은 대부분 제 입맛에는 짰습니다. 그래도 그릇 싹싹 비우고 힘을 내서 다시 한바퀴 돌고 4시 차를 타고 다시

안델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4시간 투어 시간을 맞췄으나 3시간도 충분 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 마다 여행 스타일이 다를 수는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안델역으로 돌아와서 오늘 두번째 일정인 프라하 야경을 위해 프라하 성으로 갔습니다.

 

지하철역에 있는 자동 발매기를 이용해서 표를 구매했습니다.

원하는 시간 이용권을 누른 후 동전만 넣으면 끝~

동전만 있으면 편하게 표를 살 수 있어요~ ^^

 

B노선 안델(andel)역에서 무스테크(mustek)역에서 A노선으로 환승하여 말로스트란스카(malostranska)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말로스트란스카역에서 내려서 지도를 따라 가면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 중간중간 표지판이 있으니 prazsky hrad 방향으로 따라가면 됩니다. 

 

 

드디어 나타난 프라하성 입니다. 밖에서는 감흥이 없었지만 들어가서 딱 보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정말 대단했던 프라하성~~ 앞에서 보는 모습 옆에서보는 모습 뒤에서 보는 모습 다 분위기가 틀렸어요~

한참 감탄을 하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맥주와 샌드위치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by 궁리마을찜 2014. 2. 17. 17:43

여행의 1일차, 인천에서 10월 20일 12시 45분 출발하여 20일 16시 50분에 도착하는 체코항공을 이용하여 드디어 떠납니다. 조금 많이 지나고 글을 쓰지만 쓰면서도 설레여요~>_<

대한항공 - 프라하 직항 스케쥴은 주4회였으나 대한항공이 체코항공 지분을 인수하면서 주 7회로 확대 되었습니다.

대한항공 : 월, 수, 금, 토 12시 50분

체코항공 : 화, 목, 일 13시

저희가 이용했을때는 12시 45분 출발이였으나 현재 13시로 변경된 것같습니다. 비행시간은 여행일자에 맞춰서 확인 하세요~ ^^

예매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통해서 이용하시면 되고, 저는 특가 상품을 이용하여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100% 받지는 못했지만 가격에 만족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면세점 쇼핑하니 시간이 후다닥!! 드디어 출발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비행기 입성~ ^^ 친절한 외국 승무원들이 반겨줍니다. 한국인 승무원도 있으니 걱정 마세요. ^^

기내식과 간식을 먹고 또 먹고 자고, 게임하고, 영화보고  12시간정도 날라가 도착했습니다. 비행기 사육은 너무 힘들어요.. ㅠㅠ

도착하자 마자 가방 찾으러 달려갑니다. 입국심사는 크게 없어요~ 그냥 여권에 도장 꽝! 통과였습니다. ㅎㅎ

가방을 찾았다면 두번째로 해야할일 환전하기 한국에서 체코돈으로 환전해주는 은행이 별로 없어서 씨티은행에서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뽑아 쓰기로 했습니다.

공항에 ATM기가 있어서 쉽게 환전 가능합니다.(약간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환전을 했으면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서 교통권을 구매합니다.

  

 

ATM기 가까운곳에 Public Transprot라고 크게 적혀있는 곳이 있습니다.

프라하는 구간별 요금이 아니라 이용 시간별로 교통비를 받고 있습니다. 티켓을 구매하면 그 시간안에 버스, 지하철, 트램 모두 이용 가능 합니다.

저희는 숙소까지만 이동하기 때문에 90분 어른 2장을 끊었는데 16코룬짜리 표를 하나 더줘서 바가지 요금인가 했으나, 짐가방용 티켓도 필요했습니다. 놀라지 마세요. ^^ㅎㅎ

숙소가 있는 안델(Andel)역에 으로 가는 이동 루트 입니다.  

100번버스 탑승 -> 즐리친(Zlicin)역(종점)  -> 메트로B선(안델(Andel)역 하차

밖으로 나가니 꽤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어요~ 그래도 날씨는 한국과 비슷한 가을 날씨여서 춥지는 않았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조금 기다리니 100번 버스가 왔습니다.

버스 티켓은 버스 문쪽에 있는 기계에 넣어 셀프로 펀칭 해주시면 됩니다.

100번버스 종점인 즐리친 역에 하차하여 바로 앞에 있는 지하철역으로 들어가 안델역까지 갑니다. 8정거장이지만 구간이 짧아 생각보다 금방 도착합니다. ^^

안델역까지는 쉽게 잘 왔으나 준비 부족의 멘붕이 여기서 옵니다. ㅠㅠ

지하철 출구는 두곳입니다. 출구를 잘못나와 숙소를 못찾고 많은 시간 방황을 하다 겨우 ibis Praha Mala Strana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ibis praha mala strana호텔 예약하기(호텔스닷컴이용)

A로 표시되어있는 출구나와 북쪽으로 걷다가 좌회전 하시면 빨간색으로 IBIS 호텔이 보입니다.

저는 아래 큰 빨간 네모 표시 되어있는 부분으로 나와서 한참 헤맸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곳은 다음날 아침에 떠나는 체스키크롬로프로 가는 버스 승차장이니 기억해 두세요~!!

숙소에 도착해서 호텔스 닷컴에서 예약한 예약번호를 보여주고 키를 받아서 드디어 숙소로!!

짐만 풀고 다음날 버스 탈 위치 확인하고 코젤맥주 한캔과 과자 한봉지 사들고 와서 맛있게 먹고 숙면을 취했습니다. ^^

 

by 궁리마을찜 2014. 2. 10. 15:32

집밥이 지겹던 두 주부는 여의도 IFC몰로 데이트를 가기로 했습니다. ^^

"IFC MALL은 국내 최초로 오픈하는 홀리스터를 비롯하여 H&M, 자라, 유니클로, 마시모두띠, 에잇세컨즈 등 국내외 주요 SPA 브랜드와 망고, 바나나리퍼블릭, 갭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International style shopping mall 입니다."

IFC몰 행사 확인이나 영업시간은 http://www.ifcmallseoul.com/main.do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여의도에 위치 하고 있어 사람이 많을까 걱정도 했지만 평일이라 한산해서 둘러 보기 더 좋았습니다.

여의도역(5호선, 9호선)과 직접 연결되어있어서 밖으로 안나가서 좋고, 찾기도 편했습니다. 

 

 

 

 

 

여의도역 3번출구 통로를 이용하시면 IFC몰 표지판에 보입니다. 계속 쭉쭉쭉 따라가 주세요~~

나올듯 하면서 안나옵니다..;; 공항연결통로 처럼.ㅎㅎ 무빙워크를 타고 쭉쭉쭉 끝까지 갑니다..

가는 길에도 매장이 있어요~~ 오가다도 가는 통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나온 입구를 통과하면 커다란 파리바게트가 있습니다. 벽쪽에 전시되어있는 모형 빵들!!

맛있게 생긴 빵을 뒤로 하고 식당이 모여있는 L3층으로 이동합니다. ^^

 

 

L3층에는 여러종류의 식당과 CGV가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올리브 마켓에서 해결하기로합니다. ^^

물건이 정리정돈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CJ계열이라서 CJ 물건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물건을 구매 하면 CJ적립도 가능합니다. ^^

올리브 마켓 안쪽에는 조금 하게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샌드위치, 샐러드, 튀김, 피자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오늘 올리브마켓 안에있는 피자를 점심메뉴로 선택~!!

 

이곳은 피자를 주문하면 바로 화덕에 구워서 줍니다. 저희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주문하고 마켓 안에서 음료수 하나 구입했습니다. 피자 가격은 모두 15,000원이였고 사이드 메뉴로 윙, 감자튀김이 있었습니다. ^^

안쪽에 테이블이 되어있지만 공간은 아주 작습니다. 2인용테이블 2개 4인용 테이블 2개가 되어있습니다.

사람이 별로 없는 평일이라서 자리를 바로 잡았지만, 주말에 가면 자리잡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나온 피자..ㅎㅎ 사이즈는 여자 둘이 먹기 딱 좋았고, 맛있었습니다. ^^

일회용 용기에 딱딱 나오는 꿀과 피클~ 접시도 일회용 접시로 나옵니다.

신나게 흡입하고 소화 시킬겸 여기저기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L1은 패션 매장으로 의류 매장들이 있습니다.

 L2는 의류매장과 영풍문고가 있습니다.

 L3 매장은 식당과 CGV영화관이 있습니다.

신나게 한바퀴를 돌고 오가다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습니다.

오가다는 IFC몰 안이 아니라 통로쪽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오가다는 IFC몰안이 아니라 가는 길목에 있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인지 밖에서 선물 세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베스트메뉴인 사과인삼마주스와 복분자 슬러시 그리고 찹쌀떡 두개를 주문!!!

 

 

이름만큼 한입 마시면 건강해 지는 기분입니다. ^^

찹쌀떡은 달지도 않고 크기도 크고, 위에 말린 대추는 과자처럼 바삭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항상 먹던 쥬스나 차가 아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IFC몰 영업시간 : AM 10 : 00 - PM 10:00

IFC STREETSHOP 영업시간 : AM 10:00 - PM 09:00

매장마다 영업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

 

[찾아가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1. 29. 14:49

신림 전투떡볶이에 이어 집과 가까운 상도동 오시오 떡볶이를 다녀왓습니다. ^^ 

밖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작습니다~ 다행이도 제가 방문했을때는 여유로워서 바로 자리 잡고 주문했습니다. ㅋㅋ

오시오 떡볶이 메뉴입니다~~ 참 간단하져??^^

떡볶이 2인분과 만두 5개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후 나온 떡볶이~~ 만두는 떡볶이와 함게 섞여서 나왔습니다.

조금 특이했던 국물맛~~ 떡볶이를 국물과 함께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 스푼으로 먹는 떡볶이의 맛~ㅎㅎ

메뉴판에는 없지만 김밥이 보여서 김밥도 주문해 봅니다. ㅎㅎ 

 

 

꼬마김밥은 3줄에 1,000원 입니다~ 김밥도 떡볶이 국물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었습니다.

기존에 먹었던 떡볶이 국물과 많이 달랐던 오시오 떡볶이~~

하루 준비된 재료만 딱 판매 한다고 하니, 늦은 시간에 방문은 확인하시고 가시고 일요일은 휴무 입니다. ^^

가격도 저렴하고 독특한 국물 떡볶이~~ 오시오 떡볶이였습니다~ ^^

 

[찾아오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1. 27. 14:56

떡볶이를 좋아하는 저희는 떡볶이 로드를 꿈꾸고 있던중 집에서 가까운 신림 전투떡볶이부터 시작하기로 합니다^^

테이스티로드 방송에도 나왔던 전투 떡볶이! 방송보면 박수진, 김성은씨가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대를 하고 출발!!

  

드디어 도착한 전투 떡볶이!! 생각보다 가게는 작습니다. 긴 테이블에 의자 6개 놓여져있어요..ㅎㅎ

사진에는 사람이 없는 듯 하지만 포장 주문 해두고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투 떡볶이 오픈시간은 오후 6시 부터 오전 2시까지고 일요일은 쉽니다..^^

시간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

 

밖에서 10분정도 기다린 후 입석!! ㅎㅎ

메뉴판이예요~~ 국물떡볶이 만큼 유명한 튀김 종류~~ ^^

현금강추를 적어 놓으셨지만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은 합니다~~ 그래도 현금내면 사장님이 더 좋아하시겠져?ㅎㅎ

저희는 떡볶이, 튀김, 오뎅튀김 + 카스까지 주문했습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이곳은 주문하면 떡볶이도 즉석 조리! 튀김은 튀김옷 입혀서 즉석으로 튀겨줍니다.

그래서 나오는데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바삭한 튀김과 맛있는 떡볶이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짜잔, 드뎌 나온 떡볶이와 튀김!!

금방 튀겨서 노릇한 빛깔!! 옆에 달달한 소스를 듬뿍 찍어서 먹어야 맛있습니다.

떡볶이는 국물이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 그리고 추가로 시킨 오뎅튀김은 떡볶이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ㅎㅎ

둘이 먹기엔 양이 작긴 했지만, 맛있는 떡볶이로 즐거운 토요일을 보냈습니다. ^^

 

[찾아오시는길]

전화번호 : 02-871-4410

영업시간 : pm6 ~am2(일요일 휴무)

 

 

 

 

 

by 궁리마을찜 2014. 1. 10. 14:36

장롱, 침대, 티비거실장은 신혼집 입주전 용인 가구단지에서 구매했지만, 다른 가구는 인터넷에서 구매했습니다.

저렴한 가격만큼 뭔가 아쉬운 가구들.. ㅠㅠ

인터넷으로 구매하니 사이즈 문제와 사진과 틀려 실망감, 조립의 어려움으로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기로 하고, 평촌에 있는 필웰가구 쇼룸을 방문 하였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먼 거리가 아니여서 드라이브 겸 콧바람 쐬러 GOGO!

필웰 쇼룸은 평촌점과 부산점 두곳에 있습니다. ^^

방문 하기전에 홈페이지에서 가구 디자인들을 살피고 마음에 드는 물건도 찜 해놓고 방문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feelwell.co.kr/kimson/home/feelwell/login2.php

 

 

 

 

 

 

 

 

 

 

 

 

 

 

 

활용도 좋은 수납 전신거울~~ 사진과 디자인은 다르지만 실제로 수납가능한 전신거울 구매해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에서 본 제품 중에 전시가 안되어 있는 물건도 있었지만 주방용품부터 작은 소품들까지 잘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욕심나는 제품이 많았지만. ㅠㅠ 쇼파, 책상, 책장이 주 목적이였여서 큰 제품만 구매 했습니다.

쇼룸을 둘러보면서 구매 하고 싶은 물건을 선택 하고 쇼룸에 비치되어있는 PC를 이용하여 주문한 후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구매 완료!

쇼룸에서 결제하시면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하 실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환불을 하려면 전화로 환불 신청을 하고, 직접 쇼룸에 방문 해야 합니다.. ㅠㅠ 저는 책장 사이즈가 맞지 않아 재방문 해서 환불 받았습니다. 사이즈 미리 확인 하시고 구매하세요.. ^^

필웰가구는 재고 제품을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주문 후 생산을 해서 배송이 늦을 수도 있다고 하니 느긋하게 기다려야 합니다.^^

유행하는 가구 트랜드, 가구 배치 구경도 하고 고가의 브랜드 가구가 부담스럽다면 필웰 가구 추천합니다. ^^

 

[찾아가시는 길] 

주소 :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126-1두산벤처다임 서관 307호

전화번호 : 031 - 533 - 5665

4호선 인덕원역에서 도보 10분

자차 이용하시는분들은 1시간 무료 주차 입니다.^^

영업시간 : 화 - 일 오전 11시 ~ 오후 7시(월요일 휴관)

 

by 궁리마을찜 2014. 1. 9. 16:40

결혼한지 벌써 세달째를 맞이하고 있어요~~ ^^

2013년에서 2014년으로 해가 바뀌고 시간이 번개처럼 지나갑니다.. ㅠㅠ

결혼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아가를 위해서 미리 준비하자 해서 찾은 엽산!

엽산은 항암효과(직장암이나 대장암), 적혈구생산, 빈혈개선과 태아의 기형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엽산은 임신 준비 3개월 전 부터 임신 초기때까지 섭취하셔야 합니다. ^^

엽산을 검색해 보니 수많은 종류의 회사들.. ㅠㅠ 

솔가엽산은 천연원료 비타민이고 부담없이 섭취하기 좋다는 추천글이 많아 결정하였습니다.

구매 방법도 경로가 많아서 고민하다가 아이허브를 이용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직구라고해서 겁부터 먹었지만 홈페이지도 한국어로 되어있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포기하지 못하겠더라고요~ ^^

일단 홈페이지 http://kr.iherb.com/ 접속!!! 

 

 

제일 먼저 구매를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합니다.

내계정 클릭해서 들어가면 왼쪽에는 iHerb로 로그인, 오른쪽에는 iHerb 신규계정 만들기가 있습니다.

기존 회원이신 분은 로그인 하시고 처음 오신 분들은 이메일 주소, 패스워드만 입력해 주면 회원 가입 완료!! 

 

검색창에 솔가엽산을 검색하면 굉장히 많은 엽산이 검색 됩니다.

Folic acid, Folate중 어떤것인가?  400mcg, 800mcg중 어떤것인가?

우선 Folic acid가 Folate보다 흡수율이 높습니다. 한국솔가에서 정식 수입하고 있는 제품도 Folic acid라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전에는 400mcg 임신후에는 800mcg 섭취하면 됩니다. ^^

그래서 저는 Folic acid 400mcg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제품을 선택하고 구매 수량 선택 후 장바구니에 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

첫구매를 하면 추천코드 적용하기칸이 있는데 네이버에 아이허브 추천코드 검색하면 추천코드 올려놓으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추천 코드 입력하시면 할인된 가격에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

추천코드 : PMN943

추천 코드까지 입력 후 결제하기 누르면 단계별로 작성 하면 끝!! ^^

 

영문이름 성부터 순서대로 입력하시고 주소는 한줄에 쭉 입력하시면 됩니다. 주소는 점차적으로 도로명 주소로 변경된다고 하니 도로명 주소로 입력해주세요.^^

전화번호도 국가번호 제외 하고 바로 입력해 주세요.^^

 

 

마지막 단계에서 배송지 정보 결제카드 정보 확인해 주시고 아래 수량까지확인해주시고 주문 완료하기 클릭 하시면 주문이 완료 됩니다. ^^

저는 가격확인때문에 수량을 1개 적용해서 썼지만 실제로는 3개 구매했습니다~ ^^

구매하고 일주일도 안되서 도착한 엽산!!

 

 

 

 

 

 

 

 

포장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고 한통에 250알 유통기한은 2016년 7월까지여서 여유롭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 아가를 위해서 엽산 구매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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