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영화 명량의 붐으로 여수에는 평소 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이순신 장군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여수~~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찾아보았습니다.

만두와 칼국수로 점심을 챙겨 먹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진남관! 

계단을 오르면 눈앞에 바로 나타나는 진남관!!  

진남관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지휘소로 사용한 진해루가 있던 자리에 세워진 수군의 중심기지 였다고 합니다.  

진남관은 현재까지 남아있는 단층 목조건물 중 가장 크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단층이라 웅장함은 없지만, 길게 지어진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진남관을 보고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진남관 임란유물 전시관이 있으니 더위를 식힐겸 한번 더 둘러 보았습니다.

사진촬영은 하지 않았지만 전시관 안에는 당시 거북선안에 생활을 작은 인형으로 만들어져있고, 유명한 난중일기 필사본이 있습니다.

이곳도 크지 않으니, 금방 돌아보고 앞에 있는 이순신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순신 장군만큼 유명해진 여수 밤바다~~♪

여수밤바다 코스가 1구간부터 4구간까지 적혀있습니다. ^^

 거북선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거북선 내부 관람시간은 9시-18시까지 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장군복을 체험할 수 있는 옷과 모자가 준비 되어있으니 입고 추억으로 사진 한장씩 남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날 더원서... 패스~~ ㅎㅎ

거북선 내부의 상황을 인형들로 재현 하고 있었습니다.

조심히 아랫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계단이 경사가 심하니 조심조심!

영화 명량으로 더 유명해진 여수~ 진남관과 이순신 광장은 여수 중심부에 위치 하고 있어, 한번 들려서 보고 가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찾아가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10. 23. 11:31

토요일 아침 즐겨보는 찾아라 맛있는 TV에 나온 수제 버거 집 나인온스!!

맛집 판정단들의 평가도 좋았고, 살고있는 곳과 멀지 않아서 주말을 이용해 방문했습니다.^^ 

다행이 밖에는 줄이없었지만 가게 안에 대기자도 조금 있었습니다.

<나인온스 영업시간>

월~목, 일 : 11시30분 ~ 22시

금, 토 : 11시30분 ~ 23시

Break time : 15시30분 ~ 17시

영업시간을 참고해 주세요~~ ^^

금방 자리가 나와서 엉덩이를 붙이고 메뉴판을 살펴봤습니다.  

메뉴판 아래 최상급 와규만을 사용한다는 글을 보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버거 뿐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맥주와 와인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9온즈 버거와, 그릴드 어니언 치즈 버거, 그리고 산미구엘 생맥주 한잔, 웰치스를 주문 했습니다.

주문이 밀려있어 시간은 20 ~ 30분정도 걸린다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가게를 둘러봤습니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고, 작은 테이블이 8개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늦게 올리는 바람에 가물 가물. ㅠㅠ)

테이블에는 티슈랑 머스타드, 후추, 소금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음료와 맥주가 먼저 나오고 치즈볼도 함께 나옵니다. 짭짤하니 자꾸 손이 가는데 너무 조금 이예요. ㅠㅠ

그릴드 어니언 치즈 버거는 단품으로 주문했는데 버거와 피클, 웨지 감자가 기본으로 함께 나왔어요~ 은색 통에 들은 것은 케찹 입니다. ^^

어니언 치즈 버거는 양파가 위에 많이 올려져 있는데, 소스의 맛과 양파맛이 살짝 약했던 것 같습니다.

세트로 시킨 9온스 버거!!

제가 좋아하는 감자 튀김이 넘치게 들어 있어요~ ^^

토마토와 양파, 야채는 접시 한쪽에 따로 셋팅 되어있지만 버거랑 함께 먹으니 맛있었어요~

나이온스 버거는 패티가 두꺼워서 이쁘게 썰어서 먹기는 힘들었지만, 입안 가득 채워지는 맛이 좋았습니다.

맛이 좋고,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 버거 나인온스 였습니다. ^^

 

[찾아가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10. 21. 11:50

해산물과 간장게장을 좋아하지 않는 나의 아침겸 점심메뉴는 식신로드에 나온 통만두집으로 결정했습니다.

11시 조금 넘어서 통만두집에 도착했습니다. 오픈시간은 11시!!

오픈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이미 가게 안은 거의 꽉 차있었습니다. 점심시간에 맞춰가면 대기 시간이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 

 

통만두집은 식신로드에 방송되어 높은 숟가락점수를 받았습니다. 벽에 현영, 정준하, 박지윤씨 싸인이 붙어 있어요~
방송이 나간지는 조금 지났지만, 아직도 인기는 높은 것 같습니다.  

메뉴는 크게는 만두, 칼국수 입니다. 만두는 군만두, 찐만두, 만두국으로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대표적인 메뉴 군만두와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만두~~ 이곳 수저와, 젓가락은 특이하게 휘어져 있더라고요~~바닥에 닿지 않게 하려고 그렇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어요.;; ㅎㅎ

만두는 큼직하고 속은 꽉 차 있습니다. 안에 뜨거우니 후후 불어서 한입!!  생각보다 바삭하지는 않고 부드럽습니다. ^^

그다음 나온 칼국수~~ 가격대비 양이 많습니다. ^^ 반찬은 간단하게 김치랑 단무지가 나옵니다. 칼국수랑 만두 먹는데 이만한 반찬이 없져?^^

조미료를 쓰지 않아서 약간은 심심한 맛이 있어요~ 한국인은 역시 조미료 맛인가..ㅠㅠ

해산물은 없어서 저는 좋았는데, 해산물좋아하시는 분들은 살짝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만두 칼국수 모두 살짝 심심한 맛이였지만, 조미료를 쓰지 않아서 깔끔한 맛은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한끼 식사로 괜찮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10. 6. 10:08

짧은 광주 여행을 마치고 여수로 넘어갔습니다.

광주에서 여수로 가는 버스는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 요금은 어른 10,300원,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여수종합버스터미널 도착~! 터미널에서 나와 육교를 넘어서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100대 버스를 타면 돌산대교까지 갈 수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버스 노선표가 자세히 붙어있어요~ ^^

버스를 기다려 봅니다~! 버스 기사님들 정류장을 그냥 지나치는 분도 계셨어요~! 화끈한 기사님...ㅎㅎ

버스를 타고 여수의 밤을 보며 돌산대교로 갔습니다. 돌산대교 가는 길에 눈길을 사로 잡던!! 빅오쇼!!! 엑스포 기간에만 하는 줄 알았던 빅오쇼를 멀리서 보고 이건 꼭 봐야겠다 했습니다. 빅오쇼는 따로 포스팅 할꼐요~!!

돌산대교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여수에 오니 배낭하나 매고 내일로 하는 대학생들이 많아 보였어요~~

내일로를 이용할 수 있는 대학생들이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흑. ㅠㅠ

버스에서 내려서 건너편 돌산공원으로 걸어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사람들 많으니 뒤따라서 차조심조심 하면서 올라가세요~~ ^^

돌산공원에 있는 타임캡슐은 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1998년)을 기념하기 위해 통합 추진과정 자료를 비롯해 시민생활·사회문화 자료 및 문물 803점의 타임캡슐이 안에 있고, 2098년 4월 1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형형색색 아름답게 변하는 돌산대교의 야경~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돌산대교의 야경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요즘 붐인 셀카봉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ㅎㅎ

그렇게 한참 야경사진도 찍고 구경을 하다 내려왔습니다. 돌산공원 앞 버스정류장에는 버스 정보가 확인 되지 않아서 돌산대교를 건너서 걸었습니다.

일단은 저녁과 숙소를 해결하는것이 문제였습니다. 게장과 갓김치를 안좋아하는 저는 여수 맛집은 모두 패스.. ㅠㅠ

여수 서시장 삼합이 유명 하다고 했는데,, 해산물도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보니 밤에도 화려 해 보였습니다. ^^

삼합에는 삽겹살, 양파, 마늘, 새우, 게지, 낙지, 부추, 김치가 다 들어 간데요~~

다음에 방문할때는 서시장 포장마차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

시장근처 밥집은 다 문을 닫은 시간이고 일단 숙소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돌산대교 근처 여수 봉산동에 모텔들이 몰려있습니다. 봉산동으로 가서 24시 해장국집에서 뼈해장국 한그릇 하고 숙소를 정해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찾아가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9. 18. 11:09

궁전제과에서 공룡알과 나비파이를 구매하고 걸어서 대인시장으로 향했습니다.  

 2014년 광주 국제영화제(8. 28 ~ 9.01) 한주만 늦게 왔어도 봤을텐데.ㅠㅠ 너무 일찍 찾아왔나봐요~~ 

현수막 옆에 보이는 김마로(GIMMARO) 분식을 좋아하는 저의 발길을 멈추게 했으나, 소화가 안대서 아쉽게 발길을 돌렸습니다.

꼬마 김밥이 종류별로 있어서 종류별로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 서울에서 찾아가봐야겠어요~ ^^

광주 중심가를 구경하며 걷다보니 보이는 대인 시장~~ 평일의 시장은 한적하고 조용했습니다.

2014. 6월 ~ 11월 매월 둘째 주 금, 토 7시 ~ 11시 까지 야시장이 열립니다.

이것도 아쉽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놀러 갈때마다 들리는 그 지역의 시장~~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했지만, 친근한 시장의 분위기는 역시 기분좋게 합니다. ^^

잔치국수 놀라운 가격 1,000원~ 그리고 옛스러운 골동품 가게까지~  즐겁게 구경을 했습니다.

 시장한쪽에는 작지만 벽에 이쁜 그림도 그려져 있었습니다.

대인시장 방문 하실 분들은 야떨이시장을 이용하시면 더욱 볼거리가 많을 것 같습니다.

잠시 들린 광주~ 발도장만 살짝 찍고 떠나지만, 이번 여행의 메인은 여수이기에 큰 아쉬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광주 여행을 마치고 다시 여수로 이동했습니다. ^^

 

[찾아가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9. 16. 10:30

현완단겸 상추튀김에 이어서 전국 5대빵집 중 한곳인 광주의  궁전제과를 방문합니다. ^^

광주는 어쩌다 보니 먹자 먹자 여행으로~ ㅎㅎ

광주 지하철로 이동이동!! 운천역 ~ 문화전당역까지 이동했습니다. ^^

문화전당역 3번출구에서 나오면 스타벅스가 똭!! 스타벅스 옆쪽 골목으로 쭉 들어가다가 우체국에 보이면 오른쪽으로 휙!! 하면 궁전제과가 보입니다. ^^

 공룡알 만큼 인기 있는 나비파이가 반겨주네요~ ^^

소문만큼 매장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배가 든든하니 여유롭게 매장을 둘러 봤습니다. 

 

 궁전제과대표 공룡알과 나비파이~~^^

궁전제과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배가 고팠으면 다 사고 싶었을듯.. ㅠㅠ

시식용 빵으로 조금 맛만 본것이 지금 사진 보니 아쉬워 집니다..

저는 궁전제과 대표메뉴인 공룡알과 나비파이 하나씩만 구매 했습니다.

궁전제과 2층에서 차와 같이 먹을 수 있지만 현완단겸 상추튀김에서 배불리 먹은 관계로 비상식량으로 쟁겨뒀습니다. ^^

쟁겨둔 빵은 여수로 가기전 터미널에서 호로록!! ㅎㅎ

공룡알은 살짝 먹기 힘들었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보니 스푼으로 안에 사라다 부분을 먹는거 같던데,, 저는 그냥 입으로!! ㅎㅎ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사라다가 들어있으니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나비파이는 패스츄리? 같은 맛이였습니다. 폭신폭신 부드러운 맛~~ 부스러기가 쫌 떨어져서 멘붕이였지만,

맛있게 배를 채웠습니다. ^^

 

[찾아가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9. 15. 10:50

8월 21일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났습니다.

전날까지 안오던 비가 출발하는날 오다니..ㅠㅠ 우산을 들고 배낭 하나 매고 출발~~

고속버스미널(센트럴시티) - 광주 가는 버스를 예매 했습니다.

버스 확인, 예매는 https://www.hticket.co.kr/index_sp.html 에서 하시면 됩니다.^^

광주가는 버스는 자주 있어요~~ 우등은 28,700원, 일반은 17,600원 이고,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됩니다.

터미널에서 롯데리아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드디어 출발~~

서울은 비가 엄청 내리더니, 점점 비가 그치기 시작했습니다. 아싸!!ㅎㅎㅎ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다시 출발~ 성수기가 아니여서 차는 막힘없이 신나게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온 광주~~ ^^ 터미널에서 사진 몇장 남기고 상추튀김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예전 블로그를 보고 길을 찾아갔으나, 없어서 어리둥절!!!

다른 최신 블로그를 찾아보니 이전을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존 위치에서 많이 이동은 안하고 길 건너편으로 이전했으니 당황하지 않고!, 횡당보도만 건너시면 됩니다. ^^ 

드디어 입성한 상추튀김집.. ㅎㅎ 이전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불화살? 이라는 간판이 멀리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노란간판에 크게 상추튀김이라고 써있는 간판이 보입니다. 가게 들어가기 전까지도 비가 오락가락 흐린 하늘..ㅠㅠ

들어가서 메뉴 한번 훑어 보기!! 주류부터 피자, 치킨, 분식, 튀김, 전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는 상추튀김, 떡볶이, 김밥 1인분씩 주문 했어요~~  

한상 가득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모두 맛은 좋았지만,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이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양념장과 상추가 부족하면 뒤에 셀프 코너에서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튀김을 상추에 싸먹는 특별한 음식이였습니다.^^ 

24시간 영업을 하니 야식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나오니, 맑아진 하늘에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찾아가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9. 12. 10:07

봉하테마식당 소고기 국밥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봉하마을을 둘러봤습니다. 

봉하마을 초입에 있는 안내소에는 화장실과 마을 안내 책자가 있습니다.

 바람개비 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가면 블로그에서 만났던 바람개비 아저씨가 계십니다.

서울에서부터 주말마다 오셔서 바람개비를 만들어 주시는 아저씨!!

사비로 다 준비하신다고 하는데 더운 날씨에 대단하셨습니다!!

바람개비를 하나 받고, 추모 꽃 한송이를 구매했습니다.

따로 준비 못하신 분들은 봉하마을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가격은 1,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손에는 국화꽃 한손에는 노란 바람개비를 들고 고노무현대통령 묘역으로 향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의 생가를 지나서 쭉 들어오면 노무현대통령 묘역에 도착합니다. 참배 하는 순서가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1. 수반을 보며 마음을 정결히 한 후 중앙 박석을 따라 현화대로 향한다.(물이 고여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이날은 물이 없었습니다.)

2. 방명록을 작성한다.(참배방법에 적혀있지는 않습니다..;;)

현화대로 향하는 바닥에는 국민들이 노무현대통령께 남긴 말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3. 현화대에서 현화와 묵념을 한다.

4. 너럭바위에서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5. 추모의 시간이 끝나면 가급적 중앙 박석을 피해 다시 수반쪽으로 나온다.

사람사는 세상 그 의미처럼 묘역도 국민들의 참여로 만들어졌습니다. 

 묘역 옆으로 보이는 부엉이 바위를 보니 마음 한쪽이 먹먹해 집니다.

추모를 마치고 부엉이 바위 가까이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묘역옆쪽으로 봉화산 가는 입구까지는 현재 공사중에 있습니다. 국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진다고 하니 궁금해 집니다. ^^

봉화산 위에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고 살짝만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노무현대통령 추모의 집을 둘러봤습니다.

 추모의 집에서는 노무현대통령 일대기 다큐멘터리, 봉하마을이야기, 변호인 노무현, 만남의광장, 민주주의를 위한 제언 다섯가지 동영상을 순서대로 재생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타던 자전거와 유명한 썰매사진...ㅋㅋ 저도 저사진 참 좋아했습니다. ^^

 그 다음 코스는 노무현대통령의 생가!!

옛날 생각을 되새겨 복원해 놓은 생가~

2009년 09월에 완공되었지만 노무현 대통령게서 5월에 돌아가서셔 완성된 생각는 못보셨다고 하네요.

 봉하마을에서 많은 국민들과 만났던 그 자리!!

사진만 봐도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를 알 수 있었습니다. ^^

 생가를 둘러보고 기념품 가게에서 구매한 손거울! ^^ 조금한 뺏지는 써비스인지 그냥 주었습니다. ㅋㅋ

봉하마을에서 운영하는 봉하밥상농산물가게 입니다.  친환경 농사로 지은 농작물로 만든 쌀부터, 된장, 고춧가루 등을 판매하고 쌀로 만든 간식 종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가게를 둘러보고 쌀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쌀로 만들 아이스크림....!! 맛있어요~~^^ ㅋㅋ 

 

쌀 아이스크림으로 봉하마을은 마무리 하고 시내 버스를 타고 다시 나왔습니다.

사실, 방문전 봉하마을에 아주 큰 관심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신랑이 가보고 싶어한 곳이어서 이번 여행 기회에 방문 했는데,  제 마음속에 큰 인상을 남겨 주었던 곳이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by 궁리마을찜 2014. 8. 4. 14:12

여행의 마지막날! 봉하마을로 가기 위해서 아침일찍 서둘러 진영 터미널로 갔습니다.

10번버스를 타고 봉하마을로 들어갈 계획이였으나, 배차처럼 버스가 오지도 않고,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 시간도 넉넉하지 않아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택시를 타고 시골길을 15분 정도 달리다 보면 옆에 노란색 바람개비가 봉하마을임을 알려줍니다.

택시비는 6,000원정도 나왔습니다. ^^

택시기사 아저씨가 마을도 설명해주고, 김해 볼거리도 설명해 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곳은 봉하테마식당!!

봉하마을에 유일하게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 

작은 봉하마을 분위기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내부는 넓직합니다. ㅋㅋ

소고기 국밥과 봉하 막걸리 하나 주문하고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식당 벽 곳곳에 노무현전대통령님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국밥!! 양도 많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반찬이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맛은 굿굿!! ^^

봉하쌀로 만든 막걸리도 국밥과 딱 어울렸습니다. ^^

국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봉하마을을 둘러 보았습니다. ^^

 

 

 

 

 

 

 

 

 

by 궁리마을찜 2014. 8. 4. 13:18

여행 2일차 통영&거제 여행은 아쉽게 마무리 했으나,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

고노무현전대통령님 생가가 있는 김해 봉하 마을로 가기 위해서 김해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김해까지는 경전철이 연결되어있어 편하고 빠르게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부산 사상역에서 출발하여 가야대까지 운행합니다. 열차 시각표를 보니 배차 간격도 굿!!!  

통로가 조금 좁기는 하지만 내부도 깨끗하고 사상 - 김해대학까지 2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김해대학에 도착해서 숙박을 위해 대학교 근처까지 갔습니다.

경전철까지는 티머니로 당당히 띡 찍었는데 김해도착해서 버스에서는 티머니 카드가 안되서 멘붕.. ㅠㅠ 버스기사아저씨 과감한 운전실력에 멘붕..ㅋㅋㅋ

그래도 이틀 내내 사람과 차에 치였는데 한적한 김해 분위기가 싫지는 않았습니다. ^^

 

 

 

 

 

 

by 궁리마을찜 2014. 7. 24.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