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 융프라우 오르는 날이 왔습니다. ^^

전날 비가 와서 오늘도 비가 올까 걱정스런 맘에 일어나자 마자 날씨 확인!!

라우터브루넨은 해가 늦게 뜨는지 흐린건지 아침이지만 어두웠습니다.;;

그래도 언제 올 지 모르는 스위스~! 두꺼운 옷을 챙겨 출발 하기로 합니다.  

일단, 융프라우를 오르는 방법은

1. 인터라켄OST ->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 ) -> 클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 -> 융프라우(Jungfrau)

2. 인터라켄OST -> 그린델발트(Grindelwald) -> 크라이네 샤이덱(Kleine Scheidegg) -> 융프라우(Jungfrau)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있고 인터라켄에서 출발하시면 총 3번의 열차를 타야 도착 할 수 있습니다. ^^

어려워 보여도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여서 어렵지 않게 도착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밸리호스텔이 있는 라우터 브루넨에서 출발 하기로 합니다.(참고로 저는 스위스 패스 없이 여행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유랑 카페에서 할인권을 받아 출력해갔습니다. 출력물을 라우터브루넨역 매표소에 내니 바로 기념 여권과 티켓, 컵라면 교환권을 줬습니다.

라우터 브루넨에서 초록색 열차를 타고 크라이네 샤이덱에서 빨간색 열차를 갈아타면 융프라우에 도착!!

그 높은 산길을 열차로 오르니 신기하고 창밖 풍경에 넋을 잃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중간 중간 10분 정도 휴식시간을 줍니다. 그럼 전망에서 사진과 같은 풍경을 감상 하실 수 있어요~ ^^

걱정과 달리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약 2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융프라우~~ ^^스위스 열차를 타면서 느꼈지만 표 검사는 정말 철저하게 합니다.

프라하와는 다른 분위기였어요~ 티켓을 잘 구매하셔서 탑승 하세요~^^

by 궁리마을찜 2014. 3. 12.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