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 z1 ㅁr 을 환영』

늦은 여름 휴가.. 8월 13~15일 대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게으름 때문에 글이 늦었네요.ㅠㅠ)

목적지가 대구는 아니였지만,, 긴 사연으로 인해 이번 여름휴가는 대구에서 보냈습니다.

2박 3일 동안 대구에서 맛 보았던 음식들을 소개합니다~~~ㅋㅋ

첫째날, 저녁!! "뭉티기(참조은생고기)"

30년 동안 살면서 처음 들어본 이름 뭉티기!!! 기대감을 안고 힘들게 찾아갔습니다.

밑반찬이 나오고 육포 같이 생긴 고기가 먹음직 스럽게 접시에 담아져 나옵니다...

부추전과 간 천엽도 함께 서비스로 나옵니다.(간과 천엽은 늦은 시간에 방문하여 먹지 못했습니다.)

음 고기만 먹었을 때는 생각보다 질긴맛?ㅎㅎ 생으로 먹는 것보다 제 입맛에는 깻잎 부추에 싸먹는 것이 더 맛있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이니 여러 방법으로 드셔보세요~ ^^

한국 사람 또 밥이 빠져서는 안되겠져~~ ^^ 밥과 된장찌개 입니다. 된장찌개를 밥에 쓱쓱 비벼서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맛은.... 쫌 짭니다.;;

대구에서 특별한 음식을 맛보고 싶으신 분은 한번 찾아가 보세요~ ^^

[찾아가시는길]

둘째날 점심, 대구의 4대 짬뽕 중 하나 "대동반점"

초반 계획은 진흥반점이였으나,, 문을 닫아 발걸음을 대동반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였지만, 줄이 길었어요~~

대구의 뜨거운 햇빛에서 조금 기다린 후 들어갔습니다.

줄을 서기 전에 들어가셔서 은행 처럼 대기표를 받아와야 합니다~ 대기표 없이 줄만 서있으면 계속 기다리셔야 해요!!

대기인원 30명까지는 아니였지만, 앞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그만큼 인기있는 짬뽕집! ㅎㅎ

그렇게 기다리다 들어가서 짬뽕과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짜장면은 대학가 식당에서 많이 맛보던 평범한 짜장면의 맛이었고, 짬뽕은 조금 심심한 맛이였습니다..

옆테이블은 고춧가루 받으셔서 넣어서 드셨어요~ ㅎㅎ

짬뽕이 땡기는 날씨가 아니였지만,, 지금 사진을 보니 뜨끈하고 시원한 짬뽕 국물이 생각납니다~ ^^

[찾아가시는 길]

둘째날, 간식 서문시장 "납작만두" 

둘재날 저녁일정은 야구장입니다. "LG vs 삼성"

LG팬인 저는 항상 잠실에서만 경기를 봤습니다. 그런데 대구에서 경기가 있는 그날!! 첫 원정경기 관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야구장은 치킨과 맥주지만,, 서문시장에 들려서 납작만두를 구입했습니다. ㅋㅋ

시장에서 급히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ㅠㅠ

비쥬얼 보다 맛에는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도 야구장 신나는 분위기에 맥주와 함께 먹으면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찾아가시는길] 

둘째날, 야식 북성로 "연탄불고기" 

처음으로 원정경기를 보았지만 아쉽게 패하고,, 야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런닝맨에서도 잠깐 나왔던 북성로 연탄불고기 밖에서 포장마차 식으로 운영하는 곳이였습니다.

우동과 연탄불고기를 주문!!

우동은 괜찮았으나,, 연탄불고기.... 제 입에는 안맞았습니다. ㅠㅠ 그래도 손님들은 많은 집이였습니다.

[찾아가시는 길] 

저렴이 음식이 가득한 노량진~~

노량진에 가면 길거리 맛있는 음식으로 눈과 코가 즐거워 지고, 배는 꼬루룩..

맛있는 음식들을 뒤로하고 오늘의 점심 메뉴는 뚝빼기에 나오는 우뇽 파스타로 결정했습니다.

우뇽 파스타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가 좁고 계단 경사가 심하니 조심하세요~ ^^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식당도 좁고, 밖에서 기다리는 계단도 좁아서 사람이 더 많아 보입니다.

보이는 것 보다는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그래도 점심시간 대기 30분정도는 생각하셔요 해요..ㅠㅠ

계단을 올라가면 벽에 붙어 있는 TV에 방영된 사진들! 파스타 맛이 더 궁금해 지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보이는 우뇽파스타 실내~ ㅎㅎ 저희가 앉을 자리를 깨끗하게 치워주고 계십니다.

테이블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요~ 바로 옆에 음식 준비하는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조리하는 뒷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봅니다.

자세한 메뉴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세요~ ^^ http://www.우뇽.kr/

저희는 치즈 오븐 스파게티 & 새우 볶음밥(치즈추가) &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 셋팅하기!! ㅎㅎ 포크와 스푼, 티슈는 테이블 옆쪽 숨어 있습니다~

기본 반찬 콘셀러드, 깍두기, 피클이 나오고 주문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뚝빼기가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

뚝빼기에 나오니 음식을 오래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면이 바닥에 늘러붙지 않아요~

볶음밥은 치즈를 추가 시켜서 먹으니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

우뇽파스타는 일요일은 휴무이고, 하루에 100그릇만 판매하오니, 저녁시간에는 확인 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체인점으로 운영되고 있어 대전점, 명지대점, 경희대점이 있어요~ 가까운 곳에 가셔서 맛있는 파스타 드셔보세요~^^

[찾아오시는 길] 

아쉬운 일요일의 저녁~ 노량진 종로상회에서 맛있는 고기와 소주한잔으로 주말을 마무리 해봅니다.

기본 셋팅 반찬!! 종로상회는 한쪽에 셀프 반찬코너가 있어서 부족한 야채, 반찬들을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맘껏 상추쌈 싸먹기~♥

저희가 주문한 생고기(18,700원) 한판이 나왔습니다. 고기 두께도 두툼하고 양도 둘이 먹기 딱 좋습니다.

김치도 함께 구워 한쌈싸서 먹으면 기가막히는 맛!! ㅎㅎ

오시는길

국립민속박물관 나들이 가기로 한 주말~♬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 스테이크가 팬에?? 생소한 메뉴에 2046팬스테이크를 찾게 되었습니다. 

12시 조금 넘어 도착한 팬스테이크 멀리서도 줄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저곳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착하면 제일먼저 문앞에 이름이랑 인원수를 적어놓아야 합니다.

줄서서 기다리고 있으면 언제 드실지 몰라요~ 꼭!!! 이름을 먼저 적고 직원이 이름을 부를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직원이 이름을 호명했을때 그 자리에 없으면 예약이 취소 된다고 하니 주위에서 대기!! ㅎㅎ

저희는 50분 기다리고 드디어 드디어 들어갑니다.

계단을 내려오면 셋팅된 테이블로 안내해 줍니다. 계단이 경사가 있으니 조심히 내려오세요~!!

밖에서도 고기냄새가 났지만 안에 들어가니 고기냄새가 저희 배를 더 자극 시킵니다.

저희는 팬 스테이크(12,000원) & 팬 스테이크 라이스(9,500원) & 콜라를 주문합니다.

음식은 밖에서 기다렸던 시간에 비해 아주 금방 나옵니다.ㅎㅎ

테이블에 셋팅되어있던 컵 밑에 있던 받침위에 하나씩 올려줍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

팬스테이크는 익혀서 나오지 않고 직원분이 익혀주십니다. 밥은 리필이 가능하니 부족하신 분은 리필해 드시면 됩니다.

정신없이 먹고 있으면 가게에서 직접 만든 브라우니를 후식으로 줍니다.

가게가 지하에 있고 조금 좁아서 고기냄새가 몸에 조금 나긴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였습니다♥

찾아가시는 길

처음에 계동이라고 했을땐 생소했었지만, 인사동과 삼청동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웠습니다.

인사동 나들이 하시고 맛있는 스테이크도 한번 드셔보세요~♥

메밀국수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주말 뜨거운 햇빛에 시원한 메밀국수가 생각이 나서 점심메뉴로 당첨!!

위치는 신림역 4번출구로 나오셔서 하천쪽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횟집 옆에 노란색 간판으로 후류륙 메밀국수 간판이 보입니다.

노란색이라 눈에 잘 띄어요~ ^^ 후류륙 발음도 참 귀엽져?ㅋㅋ

가게로 들어가서 주문을 해봅니다.

저희는 쿠팡에서 쿠폰을 구매를 해서 비빔메밀, 판메밀을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비빔메밀, 판메밀, 냉메밀, 튀김우동] 중 택2 + 숯불고기 + 왕만두 = 13,500원!!!

메밀 육수가 나오면 옆에 식초, 겨자소스, 와사비 입맛에 따라 간을 맞춰주세요~

와사비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덕분에 코 끝이 찡해집니다~ㅠㅠ

한상 가득 메뉴가 다 나왔습니다. 둘이서 배불리 충분히 먹고, 남은 만두는 포장도 해주십니다.

숯불고기는 비빔메밀과 함께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

쿠팡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메밀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숯불고기는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만두를 먹지 않아도 둘이서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곳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