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늦은 여름 휴가를 떠났습니다.

전날까지 안오던 비가 출발하는날 오다니..ㅠㅠ 우산을 들고 배낭 하나 매고 출발~~

고속버스미널(센트럴시티) - 광주 가는 버스를 예매 했습니다.

버스 확인, 예매는 https://www.hticket.co.kr/index_sp.html 에서 하시면 됩니다.^^

광주가는 버스는 자주 있어요~~ 우등은 28,700원, 일반은 17,600원 이고,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됩니다.

터미널에서 롯데리아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드디어 출발~~

서울은 비가 엄청 내리더니, 점점 비가 그치기 시작했습니다. 아싸!!ㅎㅎㅎ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다시 출발~ 성수기가 아니여서 차는 막힘없이 신나게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온 광주~~ ^^ 터미널에서 사진 몇장 남기고 상추튀김을 먹으러 이동했습니다.

예전 블로그를 보고 길을 찾아갔으나, 없어서 어리둥절!!!

다른 최신 블로그를 찾아보니 이전을 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존 위치에서 많이 이동은 안하고 길 건너편으로 이전했으니 당황하지 않고!, 횡당보도만 건너시면 됩니다. ^^ 

드디어 입성한 상추튀김집.. ㅎㅎ 이전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불화살? 이라는 간판이 멀리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노란간판에 크게 상추튀김이라고 써있는 간판이 보입니다. 가게 들어가기 전까지도 비가 오락가락 흐린 하늘..ㅠㅠ

들어가서 메뉴 한번 훑어 보기!! 주류부터 피자, 치킨, 분식, 튀김, 전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는 상추튀김, 떡볶이, 김밥 1인분씩 주문 했어요~~  

한상 가득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모두 맛은 좋았지만, 흔히 먹을 수 있는 맛이여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양념장과 상추가 부족하면 뒤에 셀프 코너에서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튀김을 상추에 싸먹는 특별한 음식이였습니다.^^ 

24시간 영업을 하니 야식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나오니, 맑아진 하늘에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찾아가시는 길] 

 

 

 

by 궁리마을찜 2014. 9. 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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